기보, 상각 채권 갚으면 채무 70% 이상 감면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1. 10. 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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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악성 채무자에 대한 채무 감면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보는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상환 능력이 부족해 손실처리된 '상각 채권'의 채무자가 분할 상환을 약속하면 채무의 70~95%까지를 감면해주는 '재기 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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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본사. 연합뉴스

기술보증기금이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악성 채무자에 대한 채무 감면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보는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상환 능력이 부족해 손실처리된 '상각 채권'의 채무자가 분할 상환을 약속하면 채무의 70~95%까지를 감면해주는 '재기 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보는 채무자가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 상환 약정을 맺을 경우 채권 평가와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기본 채무 감면율 70% 외에 추가 감면율을 적용하고, 특히 만 29세 이하 청년에 대해서는 채무 감면 폭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주기로 했다.

또 잔여 분할상환 금액을 일시에 전액 상환할 경우에는 채무자의 상환 부담액을 더 감면해준다.

신청은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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