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개 시·군 44명 확진..17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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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16명은 직장동료와 가족,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4명은 서울·부산·경북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양산 확진자 14명은 지역 내 의료기관 관련으로 모두 입원환자들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527명(입원 698명, 퇴원 1만795명, 사망 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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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양산 14명, 김해 8명, 밀양 7명, 창원 6명, 창녕 4명, 거창 2명, 통영·거제·함안 각 1명이다.
해외 입국한 통영 확진자와 거제 확진자를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16명은 직장동료와 가족,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4명은 서울·부산·경북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 가운데 밀양 확진자 중 6명은 지역 내 회사 종사자들이다. 전날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다른 종사자들과 검사를 받은 결과 6명이 확진됐다.
밀양시 방역 당국은 이 회사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종사자 14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 14명은 지역 내 의료기관 관련으로 모두 입원환자들이다. 격리 중 3일마다 시행하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의료기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증가했다.
김해 확진자 중 3명과 창원 확진자 1명은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으로, 1명은 이용자이고 3명은 접촉자다.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이 나왔다.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527명(입원 698명, 퇴원 1만795명, 사망 34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정부 결정에 따라 오는 3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17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결혼식장과 돌잔치 참석 인원에 접종 완료자를 추가 허용하고, 실외스포츠영업시설도 접종 완료자는 추가하는 등 일부 방역수칙이 변경된다고 전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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