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개 시·군 44명 확진..17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연장

황봉규 2021. 10. 1.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1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16명은 직장동료와 가족,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4명은 서울·부산·경북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양산 확진자 14명은 지역 내 의료기관 관련으로 모두 입원환자들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527명(입원 698명, 퇴원 1만795명, 사망 34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산 지속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1.10.1 seephoto@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양산 14명, 김해 8명, 밀양 7명, 창원 6명, 창녕 4명, 거창 2명, 통영·거제·함안 각 1명이다.

해외 입국한 통영 확진자와 거제 확진자를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16명은 직장동료와 가족,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4명은 서울·부산·경북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 가운데 밀양 확진자 중 6명은 지역 내 회사 종사자들이다. 전날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다른 종사자들과 검사를 받은 결과 6명이 확진됐다.

밀양시 방역 당국은 이 회사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종사자 14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 14명은 지역 내 의료기관 관련으로 모두 입원환자들이다. 격리 중 3일마다 시행하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의료기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증가했다.

김해 확진자 중 3명과 창원 확진자 1명은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으로, 1명은 이용자이고 3명은 접촉자다.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이 나왔다.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527명(입원 698명, 퇴원 1만795명, 사망 34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정부 결정에 따라 오는 3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17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결혼식장과 돌잔치 참석 인원에 접종 완료자를 추가 허용하고, 실외스포츠영업시설도 접종 완료자는 추가하는 등 일부 방역수칙이 변경된다고 전했다.

bong@yna.co.kr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운전기사 7시간 대기 후 포기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복권 당첨후 익사 50대, 지갑엔 미수령 복권…당첨금은 어쩌나
☞ 팝스타 샤키라, 아들과 산책 중 야생 멧돼지에 공격받아 '아찔'
☞ '오징어 게임'만 있나…'갯마을 차차차' 글로벌 흥행
☞ 교제 남성에 억대 사기 피해 호소 여성 극단 선택…남성 입건
☞ 탁현민, BTS 열정페이 논란에 "7억원대 정산, BTS 멤버들이…"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무엇이 20대 여성을 절박하게 하나...급증하는 극단선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