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2호포' 타티스 주니어, PS 좌절 아쉬움 홈런왕으로 달랠까

서장원 기자 2021. 10. 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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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타티스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42호 홈런을 달성한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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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다저스전서 곤솔린 상대 2점 홈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타티스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4로 뒤진 5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타티스 주니어는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의 2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45m의 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시즌 42호 홈런을 달성한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홈런 2위 아담 듀발(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격차를 4개로 벌리며 홈런왕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타티스 주니어는 소속팀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돼 가을 야구 무대에 나서지는 못한다. 내셔널리그 홈런왕 등극이 마지막 동기부여다.

경쟁자 듀발이 속한 애틀랜타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로선 타티스 주니어가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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