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민' 속아도 꿈결' 종영 소감 "너무나 자랑스러운 작품"

박판석 2021. 10. 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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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양소민이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으로, 양소민은 극중 능력과 재력, 미모까지 겸비한 재활의학과 의사이자 인영혜(박탐희 분)의 절친 '기유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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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 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양소민이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으로, 양소민은 극중 능력과 재력, 미모까지 겸비한 재활의학과 의사이자 인영혜(박탐희 분)의 절친 ‘기유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의 초반 기유영은 냉정하고 빈틈없는 차도녀 캐리터로 냉랭미를 풍겼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람 냄새가 나는 인간미 가득한 캐릭터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러낸 양소민의 탄탄한 연기력은 작품의 몰입도를 더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절친이었던 인영혜와 사랑 때문에 우정에 금이 갔다가 자녀들로 인해 사돈 지간이 되어 관계가 회복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려낸 양소민 특유의 따뜻한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공감을 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1일, 양소민은 종영을 앞두고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속아도 꿈결’은 너무 자랑스러운 작품이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정답이었고,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사람다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더해 “기유영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도 사랑합니다”라며 시청자들과 작품에 함께 임하며 동고동락한 동료들을 향한 진심이 가득한 인사도 덧붙였다.

이렇듯 연극 무대와 유수의 작품들을 통해 쌓은 내공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 무대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소민.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는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그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그가 이어나갈 연기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속아도 꿈결’은 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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