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129억 투입

김상우 2021. 10. 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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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불암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불암동 12통과 13통 일원이 사업구역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어렵게 선정된 만큼 지역의 활력 제고,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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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로로 양분된 마을 한마음 공동체 마을로
4년간 노후주택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

김해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불암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2025년까지 129억4700만원(국비 73억 원)의 사업비로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 마을길 정비, 강변이음센터 꼼지락 이음센터 조성, 강변이음교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하고 쇠퇴한 불암동을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으로 개선하고 취약한 생활SOC 확충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 무엇보다 도로로 인해 물리적, 정서적으로 단절된 마을을 한마음 공동체 마을로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암동은 부산시와 연접한 동김해의 관문 지역으로 남해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 김해대로 등 도로 개설에 따라 서낙동강변과 마을이 단절되고 마을과 마을이 양분되면서 마을 발전의 동력을 상실한 지역이다.

2019년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금번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뽑혔다.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불암동 12통과 13통 일원이 사업구역이다.

김해시는 원도심, 장유무계, 삼방동, 진영읍을 포함하여 5개 사업에 11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어렵게 선정된 만큼 지역의 활력 제고,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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