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에이워크', 걷고 쓰레기 줍고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후원

이영성 기자 2021. 10. 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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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암·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1'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에이워크는 직원 참여형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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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년째, 10월 1일부터 약 두 달간
A-Walk. ©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한국애브비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암·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1’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에이워크는 직원 참여형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 캠페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빅 워크(Big Walk)’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Plogging, 쓰담걷기)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23~24일 중 각자 편한 장소에서 빅 워크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한 뒤, 사전에 지급된 친환경 봉지와 장갑을 이용해 걷기 도중 발견한 쓰레기를 담으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총 걸음걸이 수에 따라 후원금이 결정된다. 6000만 걸음 달성 시 600만원, 7000만 걸음 달성 시 800만원, 7700만 걸음 달성 시 1000만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30만 걸음 달성시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고, 걸음수 1~3위를 기록한 직원을 포함, 10등, 20등 등 특정 등수를 기록한 직원들에게도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홍성도 한국애브비 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걷기라는 쉬운 방법으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로깅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먼저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에이워크는 이제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됐다”며 “플로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매칭 기부를 통해 직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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