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성 앞세운 '쇼미더머니10', 10년 명맥 자신감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1. 10. 1.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net '쇼미더머니10'이 더욱 힙하고 딥하게 돌아온다.

정통성을 담은 헤리티지(유산)와 현 한국 힙합 트렌드를 모두 보여준다.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과거 장치를 재현하면서도, 트렌드를 동반한 수준 높은 무대로 힙합신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81년생 불혹의 래퍼 개코부터 94년생의 MZ세대 토일까지 힙합신의 레전드와 힙합신의 뉴페이스가 함께하며 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진, 사진제공=Mnet

Mnet '쇼미더머니10'이 더욱 힙하고 딥하게 돌아온다. 정통성을 담은 헤리티지(유산)와 현 한국 힙합 트렌드를 모두 보여준다.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과거 장치를 재현하면서도, 트렌드를 동반한 수준 높은 무대로 힙합신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1일 오전 Mnet '쇼미더머니10'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프로듀서진 그레이 송민호 자이언티 슬롬 염따 토일 개코 코드쿤스트를 비롯해 최효진 CP 박소정 PD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은 10주년을 기념해 'The Original'(디 오리지널)이라는 컨셉트로 힙합의 본질에 집중한다. 총 상금은 3억원.

개코부터 토일까지…힙합신 신구(新舊) 총망라

이번 시즌의 프로듀서는 '코코 팀' 다이나믹 듀오 개코-코드 쿤스트, '티슬라 팀' 자이언티-슬롬, '그레이노마 팀' 그레이-송민호, '토나와염 팀' 염따-토일이다. 81년생 불혹의 래퍼 개코부터 94년생의 MZ세대 토일까지 힙합신의 레전드와 힙합신의 뉴페이스가 함께하며 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소정 PD는 "프로듀서 섭외를 진행할 때 10주년에 맞게 '쇼미더머니' 역사와 함께한 프로듀서들과 새 얼굴의 프로듀서 조합을 구상했다. 큰 시너지를 예상했고 라인업 공개 이후에도 반응이 좋았다. 한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크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색이 다르게 꾸려진 프로듀서진인 만큼 프로그램을 대하는 각오와 마음가짐도 다채로웠다. '코코' 팀은 "프로듀서는 바닥 색을 깔아주는 사람이다. 참가 래퍼들이 우리만의 차별점을 만들 것이다. 재미있게 작업할 것 같아서 기대된다. 우리 팀 래퍼들이 유독 의혹적이고 순수해서 창작력을 자극한다. 서로의 창작력을 북돋아주고 있다"고 말했고, '티슬라' 팀은 "항상 함께 작업한 사이로 합이 좋다. 창작을 즐기는 두 사람이기에 이 상황 자체가 즐겁다"고 전했다. '그레이노마' 팀은 "래퍼 맞춤형으로 곡을 준비할 것"이라는 계획을, '토나와염' 팀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만큼 유명세와 돈을 가져가겠다"는 야욕을 드러내며 흥미진진할 앞으로의 활약을 예감하게 했다.

최효진 CP(왼쪽) 박소정 PD, 사진제공=Mnet

베이식ㆍ던밀스 등 실력파부터 육지담ㆍ허인창 등 화제의 참가자까지

전 시즌 통틀어 최다 지원자인 약 2만 7000명이 몰린 만큼 참가 래퍼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산이, 베이식, 던밀스, 조광일, 소코도모 등 실력파부터 육지담, 지플랫(최환희), 허인창 등 화제의 얼굴들까지 도전장을 내밀며 결정전을 예고했다. 송민호는 "신선한 참가자들이 매우 많다. 베테랑들과 뉴페이스 간의 싸움도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참가자가 몰린 만큼 참자가들의 논란 검증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효진 CP는 "참가자들의 과거나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법적인 한해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며 "주변 인물들 인터뷰 등 여러 단계로 심층적으로 알아봤다.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청자분들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프로듀서진들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전의 것들을 유지함과 더불어 좀 더 업그레이드된 진행 방식으로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쇼미더머니10'은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