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토부 2022년 공모사업 선정

박대준 기자 2021. 10.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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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파주시는 국비 72억원과 지방비 70억원, 기금 8억원 등 사업비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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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방비 등 총 150억 사업비 확보
파주시청사. © 뉴스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파주시는 국비 72억원과 지방비 70억원, 기금 8억원 등 사업비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금촌동 중심시가지(14만9734㎡)는 파주지역 행정·문화·경제의 중심지였으나 생활환경이 점차 낙후되고 운정신도시 조성, 공공기관 이전 등의 요인으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어 도심 활성화가 시급한 곳이다.

파주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Δ골목으로 이어지는 상권활성화 사업 Δ생활문화로 이어지는 가로환경 사업 Δ골목정원으로 이어지는 주거환경 사업 Δ참여공동체 동행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금촌1동 중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정원을 조성하며, 상권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센터, 문화복지 플랫폼 청소년네트워크 센터, DMZ야생화 체험박물관 등의 거점시설을 조성해 ‘도시재생’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율목지구와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 사업 등과 상호 연계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올해 다시 도전해 이룬 값진 결과”라며 “옛 금촌의 명성을 회복하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대표적 중심시가지로 변신할 새로운 금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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