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구절초 꽃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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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표 축제인 전북 정읍의 '구절초 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하지만 시는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과 외부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축제 취소와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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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과 외부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올해 구절초는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는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기준에 맞춰 구절초 테마공원의 자율방문은 허용할 계획이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 2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미준수 입장객은 퇴장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축제 취소와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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