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구절초 꽃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 여파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1. 10. 1.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 대표 축제인 전북 정읍의 '구절초 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하지만 시는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과 외부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축제 취소와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구절초 테마공원 자율방문은 허용,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전제
전북 구절초 테마공원. 정읍시
가을 대표 축제인 전북 정읍의 '구절초 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제15회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과 외부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올해 구절초는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는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기준에 맞춰 구절초 테마공원의 자율방문은 허용할 계획이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 2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미준수 입장객은 퇴장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축제 취소와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