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일부터 동남아 13개국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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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동남아로 뻗어 나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월1일부터 펼쳐지는 두산-LG(잠실) 경기를 시작으로 2021 KBO 정규시즌 주요 경기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가 새롭게 론칭된 동남아 지역 SPOTV 채널을 통해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등 동남아 13개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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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가 동남아로 뻗어 나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월1일부터 펼쳐지는 두산-LG(잠실) 경기를 시작으로 2021 KBO 정규시즌 주요 경기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가 새롭게 론칭된 동남아 지역 SPOTV 채널을 통해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등 동남아 13개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이미 SPOZONE 플랫폼을 통해 일본 지역 유무선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KBO 리그는 이번 중계방송 실시 지역 확대를 통해 6억5000만 명이 넘는 동남아 시청자들에게 KBO 리그를 알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동남아 지역에 생중계 될 KBO리그 중계방송의 영문 코멘터리는 ESPN, 폭스스포츠아시아 등에서 23 년 간 야구 등 스포츠 해설을 맡고 있는 척 슈리너(Chuck Shriner) 등 베테랑 해설위원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미국 ESPN 중계 등을 통해 해외 중계 서비스를 확대해 온 KBO리그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인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잠실야구장/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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