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도움·케인 해트트릭..'텔레파시 단짝'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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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파시 단짝'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드디어 시즌 첫 골을 합작했습니다.
토트넘 산투 감독은 지체 없이 케인과 손흥민을 동시 투입합니다.
하지만 두 번 실수는 없었습니다, 데자뷔처럼 역시 왼쪽을 무너뜨린 손흥민의 완벽 패스를 케인이 가볍게 골로 연결합니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해트트릭 공을 챙겨 케인에게 안겼고, 프리미어리그 3연패로 주춤했던 토트넘도 자신감을 듬뿍 충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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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텔레파시 단짝'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드디어 시즌 첫 골을 합작했습니다.
토트넘은 클럽대항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연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한 수 아래인 슬로베니아 모라를 상대로 1.5군이 나선 토트넘은
델리 알리의 페널티킥과 로셀소의 화끈한 추가 골로 전반 10분 만에 두 골을 앞섰습니다.
벤치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하지만 후반 7분, 입이 떡 벌어지는 환상적인 발리슛을 얻어맞았고
토트넘 산투 감독은 지체 없이 케인과 손흥민을 동시 투입합니다.
공간을 파고드는 '폭풍 질주'로 단숨에 밥상을 차리는 손흥민, 케인의 투박한 마무리에 입맛을 다셨습니다.
하지만 두 번 실수는 없었습니다, 데자뷔처럼 역시 왼쪽을 무너뜨린 손흥민의 완벽 패스를 케인이 가볍게 골로 연결합니다.
올 시즌 손흥민의 첫 번째 어시스트이자, 둘이 합작한 '1호 득점'입니다.
감 잡은 케인은 세 골을 몰아치며 5대 1 승리에 앞장서, 지난여름 이적설로 등 돌렸던 팬심을 다시 사로잡았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해트트릭 공을 챙겨 케인에게 안겼고, 프리미어리그 3연패로 주춤했던 토트넘도 자신감을 듬뿍 충전했습니다.
[누누 산투 / 토트넘 감독 :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경기에 아주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같이 손발을 맞출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았어요.]
페네르바체 김민재는 일곱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유럽 연착륙을 알렸지만, 혼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올림피아코스와 실력 차를 절감하며 0대 3으로 져, 조 3위로 주저앉았습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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