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 60%대..재택치료 1,361명

모은희 2021. 10. 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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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9월 30일) 0시 기준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2.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경증이나 무증상 확진자가 주로 생활하는데, 전국 생활치료센터 88곳의 1만 9,642개 병상 중 7,465개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 오후 5시 기준 48.4%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이 전국 가동률보다 약 10%p 높은 58.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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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9월 30일) 0시 기준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2.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경증이나 무증상 확진자가 주로 생활하는데, 전국 생활치료센터 88곳의 1만 9,642개 병상 중 7,465개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63.5%로, 총 9,771개 병상 가운데 3,565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 오후 5시 기준 48.4%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중증 환자용 병상 가운데 508개가 남아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이 전국 가동률보다 약 10%p 높은 58.3%입니다.

준-중환자 병상 상황의 경우 강원과 제주는 바로 입소할 수 있는 준-중환자 병상이 각 4개뿐이며, 호남권은 5개 병상만이 남아 있습니다.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자 각 지방자치단체는 병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로 341명이 추가로 배정되면서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36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기일 중앙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브리핑에서 "확진된 후 재택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시도의 보건소로 신청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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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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