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나비효과..14억 중국 인구, 반토막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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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구가 45년 내 절반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장취안바오 교수와 중국 시안교통대학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중국 과학아카데미 저널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인구는 약 14억이 넘지만 지난해 여성 1명당 출생률인 1.3명이 유지된다면, 45년 뒤 인구는 7억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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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구가 45년 내 절반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장취안바오 교수와 중국 시안교통대학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중국 과학아카데미 저널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인구는 약 14억이 넘지만 지난해 여성 1명당 출생률인 1.3명이 유지된다면, 45년 뒤 인구는 7억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인구 14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여성 1명당 출생률이 2명에 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유엔은 2065년까지 중국 인구가 13억명으로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출생률을 잘못 잡은 추정치라고 꼬집었다. 유엔의 추정치는 출생률을 여성 1인당 1.7명으로 계산했을때 나오는 추정치라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지난해 중국의 출생률은 여성 1인당 1.3명이었다며 이를 근거로 인구 추정치를 계산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중국의 출생률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부동산 가격이 출산을 가로막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경제적 여유로 이어지면서 출산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SCMP는 설명했다.
양쯔강 삼각주 지역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중국과학원의 지난달 발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집값 상승 영향으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기록됐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집값이 평방미터당 1000위안(약 18만원) 상승할 때 아이 1명을 출산할 가능성이 2%, 2명을 출산할 가능성이 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 정부는 최근 집값을 잡고, 교육비를 낮추고, 유치원 수를 늘리는 등의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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