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양 FW 조나탄, 코스타리카 대표팀 발탁.. WC 예선 치른다

김유미 기자 2021. 10. 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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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공격수 조나탄 모야가 9월 A매치 기간에 이어 10월에도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합류한다.

조나탄은 지난달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발탁돼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2014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나탄은 지난 9월 안양 이적 후 처음으로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북중미 예선을 소화했다.

한편 조나탄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A매치 10경기를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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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안양 공격수 조나탄 모야가 9월 A매치 기간에 이어 10월에도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합류한다. 조나탄은 지난달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발탁돼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코스타리카축구협회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1일, 온두라스·엘살바도르·미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 나설 26인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조나탄은 공격수 4인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달 멕시코전과 자메이카전에 나선 데 이어 또 한 번 대표팀의 부름을 받게 됐다.

2014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나탄은 지난 9월 안양 이적 후 처음으로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북중미 예선을 소화했다. 9월 3일(한국 시간)에 열린 파나마전은 출국이 늦어진 탓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6일 멕시코, 9일 자메이카와 맞대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고, 자메이카전에서는 도움 하나를 기록해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번에 대표팀에 소집된 조나탄은 A매치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10월 8일 온두라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1일 엘살바도르와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고, 14일 다시 미국 원정을 떠나는 빡빡한 일정이다.

하지만 A매치 기간에도 안양의 리그 일정이 있기 때문에 선택은 조나탄의 손에 달렸다. 안양은 9일 리그 1위 김천 상무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리그 선두를 다투는 팀 간 경기이기 때문에 이 경기를 치르고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안양 관계자는 "선수가 고민 중인 것 같다. 조나탄이 김천전 이후에 가겠다고 대표팀에 요청할 수도 있다. 물론 차출이 되었으니 리그 경기를 뛰지 않고 나갈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나탄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A매치 10경기를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성인 대표팀에 속하기 전에는 코스타리카 U-17 및 U-20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뛰었다. 이번 시즌 K리그2에서는 25경기 12득점 1도움을 기록했으며, 8월과 9월 리그 일곱 경기에서 5득점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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