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조직위 "백신 안 맞으면 3주 격리"

박찬형 2021. 10. 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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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려면 중국 도착 후 21일 동안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견뎌야 한다.

9월30일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모든 선수가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미접종자는 중국 입국과 동시에 3주 격리가 불가피하다.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대회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며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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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려면 중국 도착 후 21일 동안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견뎌야 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4~20일 열린다.

9월30일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모든 선수가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미접종자는 중국 입국과 동시에 3주 격리가 불가피하다.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대회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며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허락된 지역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활동 범위, 숙박 시설, 식사, 개·폐막식 참가자 이동 경로 등 베이징올림픽 선수들을 엄격히 통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려면 중국 도착 후 3주 격리를 견뎌야 한다.
선수뿐 아니라 감독·코치 등 지도자 그리고 지원 스태프까지 모든 국가대표팀 구성원은 어떤 나라를 막론하고 백신 주사를 맞았더라도 베이징올림픽 참가 기간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통제 인원 규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외국인 관중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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