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이옥섭 감독, 충무로영화제 단편부문 심사위원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10. 1.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단편경쟁부문 최종 심사위원 8인을 공개했다.

영화제 측은 1일 포함하여 제작자, 배우, 평론가, 프로그래머 등 영화 현장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단편경쟁부문의 최종 심사위원 8인 김경찬, 김태용, 듀나, 박은경, 이선영, 이옥섭, 이주영, 칼맹 보렐(Calmin Borel)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이선영 촬영감독, 이옥섭 감독, 배우 이주영,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칼맹 보렐(Calmin Borel), 더 램프 박은경 대표, 영화 평론가 듀나, 김태용 감독, 김경찬 작가 (시계방향). 사진|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제공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단편경쟁부문 최종 심사위원 8인을 공개했다.

감독이 장르인 영화제,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민규동, 윤진호가 공동 조직 위원장으로 있다.

영화제 측은 1일 포함하여 제작자, 배우, 평론가, 프로그래머 등 영화 현장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단편경쟁부문의 최종 심사위원 8인 김경찬, 김태용, 듀나, 박은경, 이선영, 이옥섭, 이주영, 칼맹 보렐(Calmin Borel)을 공개했다.

단편감독주간(이하 단감주)의 ‘단편경쟁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총 1342편 작품이 출품됐다. 예심과 본심은 DGK(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들이 직접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7편의 단편영화를 영화제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8인의 심사위원은 최종 심사를 통해 15개 부문, 상금 총 5,000만원의 주인공을 선정한다. 단감주와 장감주(장편영화감독주간)로 분리하여 단편영화에만 관심이 온전히 집중될 수 있도록 기획된 충무로영화제는 단편영화 시상에 있어서도 이례적으로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은 물론 촬영∙조명상, 편집상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시상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모든 단편영화인들의 재능에 주목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신나는 영화축제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경찬 작가는 '1987'(2017)과 '카트'(2014)로 관객들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며 제51회 및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수상함으로써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태용 감독은 '만추'(2011), '가족의 탄생'(2006)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데 이어 차기작 '원더랜드'를 앞두고 국내외 관객들에게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평론가 듀나는 '남자 주인공에겐 없다', '여자 주인공만 모른다' 등의 영화 관련 도서를 집필한 작가이자 그만의 시각이 담긴 영화에 대한 다양한 평론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제작사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말모이'(2019), '택시운전사'(2017) 등의 작품을 기획 및 제작했다. 이선영 촬영감독은 '워킹걸'(2015)로 ‘2015년 여성 영화인 축제’ 촬영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보이스'(2021) 등을 통해 장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연출력의 이옥섭 감독은 첫 장편영화 '메기'(2019)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독자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데뷔한 이주영 배우는 '액션히어로'(2021),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독전'(2018) 등 상업 및 독립영화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8인의 심사위원에는 ‘단편 영화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Clermont-Ferrand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프로그래머 칼맹 보렐 (Calmin Borel)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