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자 520만명 직접 찾아가나..정부 "방문 서비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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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관리를 위해 방문 서비스를 비롯한 접종률 상승 방안을 모색한다.
1일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 국가에서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조치를 해제하면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상당히 큰 유행들이 다시 확산되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고, 국내 역시 해당 위험성은 당연히 존재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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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관리를 위해 방문 서비스를 비롯한 접종률 상승 방안을 모색한다.
1일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 국가에서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조치를 해제하면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상당히 큰 유행들이 다시 확산되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고, 국내 역시 해당 위험성은 당연히 존재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 18세 이상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약 52만명이 참여했다. 전체 대상자 약 571만명의 5.9%에 해당한다. 18일부터 의료기관의 보유 물량을 확인한 뒤 당일 현장방문으로 잔여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지만 저조한 예약률을 고려할 때 참여율 역시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자에 비해 감염 취약은 물론, 전파력 역시 보다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예방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어서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 중인 만큼 중환자와 사망자 관리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선 미접종 감염자 규모 최소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특히 고령층 미접종자들에 대해서는 좀 더 섬세하게 접종 불가 사유 등을 파악해서 여기에 대한 어려움들을 해소하고, 방문하고 찾아가는 등의 서비스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54만1143명의 신규 백신 접종완료자가 추가되며, 총 2571만300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50.1%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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