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대선조선·케이조선·한진重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권가림 기자 2021. 10. 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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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국내 중형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와 함께 강화된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상생 경영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1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국내 중형조선사인 대선조선, 케이조선, 한진중공업, 선박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과 공동으로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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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와 기자재업체가 친환경·스마트 선박과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형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와 함께 강화된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상생 경영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1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국내 중형조선사인 대선조선, 케이조선, 한진중공업, 선박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과 공동으로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과 이수근 대선조선 사장, 장윤근 케이조선 사장, 홍문기 한진중공업 사장, 고영열 HSD엔진 사장 등 각사 대표이사가 모두 참석해 상생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다져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선형 및 제품 ▲스마트십·디지털 선박 ▲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조선업이 세계시장에서 기술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중·대형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간 기술 협력 강화가 주된 내용이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선도적 기술 개발로 확보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과 더불어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 선박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에너지저감장치 등 독자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형조선소 수주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십 연구개발에 몰두해 온 국내 조선업계에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친환경 선박 발주 확대로 업계에 찾아 든 온기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형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까지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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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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