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맞춰 의료체계 손본다..경증·무증상 재택치료 확대

정기종 기자 2021. 10. 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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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의료대응체계 정비에 나선다.

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방역전략 개편에 맞춰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대응체계 정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증·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경증·무증상 환자가 증가하고, 중증화율은 점차 떨어지고 있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와 재택치료 가능 여부와 연령도 추가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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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판단 근거에 본인 신청에 따라 가능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컨테이너 임시 병상.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의료대응체계 정비에 나선다.

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방역전략 개편에 맞춰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대응체계 정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증·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현재 17개 시도 모두 재택치료 관리계획을 제출했으며, 모든 시도에서 재택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이기일 중앙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경증·무증상 재택치료 적용은 진단과 본인의 선택이 동시에 있어야 하며, 의학적 판단에 근거해서 일단 재택치료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난 뒤 본인 신청에 따라 재택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확진자 분류체계가 개선된다.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경증·무증상 환자가 증가하고, 중증화율은 점차 떨어지고 있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와 재택치료 가능 여부와 연령도 추가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병상 운영도 의학적 치료가 필요치 않은 경우에는 입원 기간을 현재 10일에서 7일로 줄이고, 이후 3일간은 자가격리에 준하는 식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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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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