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태일 그린 '태일이', 부산국제영화제서 첫 공개..장동윤 참석

김지혜 2021. 10. 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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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태일 열사의 삶을 그린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영화를 연출한 홍준표 감독과 태일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장동윤이 오는 6일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7일 오후 4시30분 롯데시네마센텀시티에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홍준표 감독과 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역할을 맡은 염혜란, 태일의 아버지 역으로 변신한 진선규가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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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故 전태일 열사의 삶을 그린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영화를 연출한 홍준표 감독과 태일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장동윤이 오는 6일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7일 오후 4시30분 롯데시네마센텀시티에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홍준표 감독과 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역할을 맡은 염혜란, 태일의 아버지 역으로 변신한 진선규가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한다.

8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센텀시티에서 진행되는 영화 상영 후에는 홍준표 감독과 명필름 이은 대표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태일이'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자신을 바친 대한민국 노동운동사의 상징적인 인물 전태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박철민, 권해효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연출은 '그 강아지 그 고양이' '바람을 가르는' '원숭이 왕' '이런 공장은 싫어'를 연출한 홍준표 감독이 맡았다. 오는 11월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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