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 첫 '카카오T' 상생협력 MOU 체결

이기범 기자 2021. 10. 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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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가 카카오모빌리티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과 카카오T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진행된 양측의 업무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건강한 가맹 사업 구조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는 KM솔루션과 10월 첫 정례회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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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와 카카오모빌리티 가맹택시 자회사 KM솔루션이 카카오T 관련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가 카카오모빌리티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과 카카오T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진행된 양측의 업무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건강한 가맹 사업 구조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4일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발표에 맞춰 상생 플랫폼 구축 계획과 골목 상권 철수 계획, 파트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사업자와의 상생 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는 현재 서울 지역 138개 가맹택시 운수사 중 지난 5월 103개 운수사가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설립한 전국 첫 가맹택시 점주 협의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는 KM솔루션과 10월 첫 정례회의를 진행한다. 양측은 가맹택시 사업이 건강한 사업구조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제기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맹점협의회 임상원 위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가맹점의 목소리가 왜곡되지 않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가맹 본점 측에 전달 및 논의되어 가맹사업 관련자 모두가 상생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맹점 사업자들은 서비스 공급자로서 고객님들께 보다 품질 좋은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솔루션 강영석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맹점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가맹택시 사업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며 "가맹택시 사업이 가맹점 사업자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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