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개 시·군서 33명 확진..가족·모임 등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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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가족과 모임 등을 연결고리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나왔다.
익산에서는 전주의 한 대학교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4명(전북 4532·4533·4540·4542번)이 확진됐다.
순창(전북 4534번)은 한 요양병원과 연결고리로, 고창(전북 4547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정읍(전북 4548번)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 김제(전북 4549번)는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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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가족과 모임 등을 연결고리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나왔다.
1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낮 12시 사이에 총 33명(전북 4517~4549번)이 코로나19 양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20명과 익산 9명, 순창·고창·김제·정읍 각 1명 등 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전주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전북 4491번과 연결고리로 5명(전북 4519~4521, 4523·4524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가족관계로 파악됐다. 또 다른 가족관계로 지난달 30일 확진된 전북 4526번과 접촉한 3명(전북 4536~4538번)이 확진됐다.
또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4명(전북 4517·4525·4526·4544번)이 포함됐다. 익산에서는 전주의 한 대학교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4명(전북 4532·4533·4540·4542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해오다, 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된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모임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45명까지 늘었다.
순창(전북 4534번)은 한 요양병원과 연결고리로, 고창(전북 4547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정읍(전북 4548번)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 김제(전북 4549번)는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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