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정호연 "♥이동휘 아빠 같은 존재, 절친 제니=천사" [인터뷰①]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열애중인 배우 이동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정호연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중 정호연은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았다.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새터민으로,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이다.
정호연은 '오징어게임'의 흥행에 SNS 팔로워 수가 급증하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이러한 사랑에 절친인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고.
그는 "제니는 '오징어게임'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부터 같이 기뻐해줬다. 커피차도 선물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올려주는 등 적극적인 응원을 해주고 있어서 정말 고맙다.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더라. 어떻게 이런 천사가 있을까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동휘에 대해서도 언급해다. 정호연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엄청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좋은 선배님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사람이다. 격려도 많이 해주고 있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있다. 아빠 같기도 하고"라며 웃었다.
지난 9월 30일 발표된 플릭스페트롤 차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83개국 중 8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고 있는 전세계 83개국 중 82개국을 점령한 것으로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정호연은 이러한 인기 비결에 대해 "보편적인 인간들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세계 팬들이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다. 비주얼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느끼기에 처음 보는 비주얼이지 않나. 그런 부분들을 흥미롭게 보신 것 같다. 또 보통 게임 장르물에서는 게임 룰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오징어게임'은 어렸을 때 하던 게임들이라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다. 달고나 뽑기가 비싼 금액에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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