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공연 성료, 4만명 모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틱톡 스테이지' 무대를 빛냈다.

서리는 지난달 30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된 언택트 라이브 공연 '틱톡 스테이지 Discover Your Own Joy (디스커버 유어 오운 조이)'에 참여해 '유어 스테이지'(YOUR STAGE)를 테마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서리는 지난 6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긴 밤'을 가창하며 등장했다. 서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4만 명 넘는 글로벌 시청자들이 댓글과 '좋아요'로 뜨거운 반응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노래를 완전히 즐기는 모습은 물론, 카메라를 향한 적절한 아이 콘택트와 여유로운 제스처로도 시선을 사로잡은 서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러닝 쓰루 더 나이트'(Running through the night) 무대를 이어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리는 "많은 관심을 받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오늘 '틱톡 스테이지'에서 딘딘 선배님을 만나니까 실감이 난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말했다. MC 딘딘은 라디오 섭외를 약속하기도 했다.

최근 틱톡을 둘러보는 취미가 있다고 소개한 서리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다이빙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라며 다음 무대 '다이브 위드 유'(Dive with you)를 선보였다.

서리는 최근 네 번째 싱글 '다이브 위드 유'를 발매하고 실사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리스너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워리어스'(Warriors)에도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무대를 통해서도 음악 팬들과 만나고 있는 서리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HITC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틱톡 스테이지 디스커버 유어 오운 조이' 스트리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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