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여자팀 대상 '우먼피치 축구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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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도내 여자 축구팀 발전을 위해 코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남 FC는 "지난 9월 16일부터 4회에 걸쳐 도내 여자축구팀인 경남로봇고, 명서초, 진주여중, 남강초를 찾아 '우먼피치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경남은 지난 2020년 12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적립금을 사용해 도내 여자축구팀에 유니폼 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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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경남이 도내 여자 축구팀 발전을 위해 코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남 FC는 "지난 9월 16일부터 4회에 걸쳐 도내 여자축구팀인 경남로봇고, 명서초, 진주여중, 남강초를 찾아 '우먼피치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도내 여자축구팀 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체력 훈련과 골키퍼 훈련을 채워주기 위해 하파엘 피지컬코치와 이광석 골키퍼 코치가 훈련을 주도했다. 김종영 수석코치, 배기종 플레잉코치, 설현진, 이민기, 심민용, 김민준, 이찬우 등 코치진과 선수들도 학생들의 훈련을 도왔다.
클리닉은 포지션별로 나뉘어 맞춤 훈련으로 진행됐다. 하파엘 코치가 맞춤형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김종영 수석코치와 배기종 코치가 드리블, 패스, 슈팅 스킬 등을 전수했다. 이광석 코치는 골키퍼 학생들에게 공중볼 처리, 캐칭 방법 등을 알려줬다. 훈련 종료 후 하파엘 코치가 컨디션 조절 방법, 부상 방지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클리닉에 참여한 명서초 김도연 학생은 "경남FC 코치, 선수들과 같이 운동을 해서 좋았다.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지소연 선수처럼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클리닉에 참여한 하파엘 피지컬 코치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린 선수들이 클리닉에서 배운 것을 잘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훗날 유럽 명문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선수들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진주여중 클리닉에 참여한 김형원 선수는 "유소년 시절 생각이 많이 났다. 어린 친구들이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건강하게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경남은 지난 2020년 12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적립금을 사용해 도내 여자축구팀에 유니폼 지원을 한 바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축구용품 지원 등 도내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사진=경남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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