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엑스박스 합류

콘솔 버전 개발 공식화..19일 PC버전 MS스토어 입점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은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엑스박스 콘솔 버전과 클라우드 게이밍 버전을 개발하다고 1일 밝혔다.

님블뉴런측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지난 9월 30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1 MS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게임 라인업 중 하나로 발표됐다. ‘이터널 리턴’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엑스박스 유튜브 채널 및 엑스박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소셜 채널에도 영어와 일본어로 소개됐다.

이번 발표는 ‘이터널 리턴’의 ‘MS 플랫폼 합류’가 확정되며 성사됐다. ‘이터널 리턴’은 윈도우10 및 11, MS스토어 합류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 대상 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오는 10월 19일 MS스토어에 출시되며 윈도우10·11 및 MS 스토어에서 주요 게임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에게는 게임 시작을 돕기 위해 이터널 리턴 게임 캐릭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8만원 상당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엑스박스 콘솔 버전과 클라우드 게이밍 버전 개발 계획도 공식화했다.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는 “MS와 엑스박스 글로벌 마케팅을 발판으로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 지식재산권(IP)이자 새로운 이스포츠 프랜차이즈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PC 버전 외에도 콘솔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버전 개발을 통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확장뿐 아니라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한 클라우드 게이밍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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