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남북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공동대응방안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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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최근 호텔 라온제나에서 통일부 및 산림청과 함께 '남북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공동대응방안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세대의 지속성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남북 산림협력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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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최근 호텔 라온제나에서 통일부 및 산림청과 함께 '남북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공동대응방안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세대의 지속성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남북 산림협력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남태헌 산림청 차장, 박영대 대구대 산림자원학과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장에서는 △북한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자발적국가보고서 분석 및 시사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 산림협력방안 △온실가스 배출 감축제도(REDD+) 국제동향 및 산림협력방안 △북한 산림복구를 위한 남북한 사방기술 협력방안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한 동북아 산림 및 산림병해충 관리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향후 남북협력 추진에 있어 비교적 정치적 부담이 적은 산림과 기후변화 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총장은 "대구·경북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강원도와 함께 넓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가 과거 황폐한 산림을 성공적으로 복구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지역에서 열려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산림자원학과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산림자원분야의 고급 전문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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