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경단녀 구직 등 지원"..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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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일자리 창출 특화기관이 서울 서초구에 문을 열었다.
서초구는 '서초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가 서초50플러스센터 3층에서 영업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연구원에서 실시한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및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00명 중 80.1%인 561명이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일자리 주식회사의 여러 추진 예정 사업 중 '서초 플랜테리어'는 서울시와 서초구가 협력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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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일자리 창출 특화기관이 서울 서초구에 문을 열었다. 경단녀의 구직·경제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인 재정 투입 없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다.
서초구는 ‘서초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가 서초50플러스센터 3층에서 영업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2억9000만 원을 전액 출자했으며, 여론 수렴 작업도 거쳤다. 지난해 10월 서울연구원에서 실시한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및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00명 중 80.1%인 561명이 ‘여성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9월에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한 후 대표 및 직원 2명을 채용했다.
일자리 주식회사의 여러 추진 예정 사업 중 ‘서초 플랜테리어’는 서울시와 서초구가 협력해 탄생했다. 이 사업은 반려식물 관련 스마트폰 앱과 작은 화분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은희(사진) 서초구청장은 “일하고 싶은 의지가 커도 어려움을 겪는 경단녀에게 일자리 주식회사가 큰 힘이 돼줄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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