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무단침입해 생방송 진행한 BJ 2명 벌금형

김용민 2021. 10. 1.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도소에 무단 침입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한 BJ(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이슬기 판사는 1일 교도소에 무단으로 침입해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공동주거침입 등)로 기소된 BJ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1천500만 원과 800만 원을 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무단침입해 생방송 진행한 BJ 2명 벌금형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성=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교도소에 무단 침입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한 BJ(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이슬기 판사는 1일 교도소에 무단으로 침입해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공동주거침입 등)로 기소된 BJ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1천500만 원과 8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9일 오전 3시께 "출소자를 데리러 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경북 청송에 있는 경북북부교도소에 들어가 수십 분 동안 교도소 내부를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판사는 "피고인들이 수익을 위해 국가중요시설인 교도소에 침입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yongmin@yna.co.kr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운전기사 7시간 대기 후 포기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복권 당첨후 익사 50대, 지갑엔 미수령 복권…당첨금은 어쩌나
☞ 팝스타 샤키라, 아들과 산책 중 야생 멧돼지에 공격받아 '아찔'
☞ '오징어 게임'만 있나…'갯마을 차차차' 글로벌 흥행
☞ 교제 남성에 억대 사기 피해 호소 여성 극단 선택…남성 입건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압수수색 닥치자 창 밖으로 던진 휴대폰…유동규 자승자박 됐나
☞ 무엇이 20대 여성을 절박하게 하나...급증하는 극단선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