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노기섭 기자 2021. 10.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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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지난 9월 29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김인호(사진) 의장이 17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17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기구다.

김 의장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불합리한 법령 개선을 위해 각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정부에 전달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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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지난 9월 29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김인호(사진) 의장이 17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17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기구다. 김 의장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불합리한 법령 개선을 위해 각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정부에 전달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3선 시의원인 김 의장은 제8대 의회에서는 재정경제위원장, 제9대 의회에서는 역대 최연소 부의장을 지냈으며 상대 후보와의 치열한 경선 끝에 제10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됐었다. 이번에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정치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

협의회 측은 “지방의회의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김 의장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자치분권의 남은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발언권이 한층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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