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신탄진휴게소(상행) 주민에 개방..34면 주차장 만들어 휴게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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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만 이용 가능하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돼 호응을 얻고 있다.
주차장 개방 초기임에도 전체 주차면의 70%가 상시 활용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휴게소 이용 만족도도 동반 상승됐다.
도공 관계자는 "여건이 충족되는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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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공 대전충남본부, 인근 주민·시가지 도로 운전자에 '호평'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운전자만 이용 가능하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돼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휴게소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휴게소'로 전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잇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인 고속도로 휴게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운전자나 지역주민들은 사실상 이용이 어려웠다.
도공 대전충남본부는 신탄진휴게소 후면에 있는 대전~신탄진 연결 시가지 도로 경계 유휴부지에 34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휴게소와 연결, 지난 추석 연휴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인근 대전 대덕구 지역주민들의 휴게소 이용이 가능해 졌고 휴게소 근무자들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주차장 개방 초기임에도 전체 주차면의 70%가 상시 활용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휴게소 이용 만족도도 동반 상승됐다.
도공 대전충남본부는 이달 개방을 목표로 천안호두과자휴게소도 개방 공사를 진행 중이다.
도공 관계자는 "여건이 충족되는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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