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생도, 대전대에 '청소년 우울방지키트' 기부

권태혁 기자 2021. 10. 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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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 중인 대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국군간호사관학교 63기 생도 박지수 외 3명이 제작한 '청소년 우울방지키트'를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학업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140여 개의 '청소년 우울방지키트'를 제작했다.

올해 국군의 날을 맞아 이 물품을 의미있게 사용하자고 판단해 키트를 청소년복지센터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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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 중인 대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국군간호사관학교 63기 생도 박지수 외 3명이 제작한 '청소년 우울방지키트'를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박 생도 외 3명은 국군간호사관학교 내 '한별팀'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별은 '코로나 블루로 어두워진 청소년들의 마음을 밝히는 한줄기의 별이 되고 싶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들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우울방지키트를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학업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140여 개의 '청소년 우울방지키트'를 제작했다. 올해 국군의 날을 맞아 이 물품을 의미있게 사용하자고 판단해 키트를 청소년복지센터에 기증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24시간 청소년 상담 전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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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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