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1학년도 대학 홍보대사 임명식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2021학년도 대학 홍보대사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재학생들의 자긍심과 대학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홍보대사 '알리미'와 온라인 홍보대사 '향:ON', 유튜브 전문 홍보대사 '순천향 유튜버스터' 등의 대학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하계방학 동안 홍보대사별 신규 기수 공개모집을 실시해 △20기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10명 △8기 온라인 홍보대사 향:ON 15명 △1기 순천향 유튜버스터 15명 등 총 40명의 홍보대사를 선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보대사 선발 경과보고 △홍보대사 3인의 서약서 낭독 △임명장 수여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순천향대 홍보대사(알리미, 향:ON, 순천향 유튜버스터)는 앞으로 3학기 동안 순천향대를 알리는 홍보영상 제작 및 사진 촬영, 캠퍼스 투어, 지역사회 봉사활동, 대학 공식 SNS 채널 운영, 대학의 각종 행사 참여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순천향 유튜버스터'는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홍보 강화를 위해 올해 2학기에 신설됐다. 순천향대는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 생산을 위해 유튜브 전용 촬영·편집·방송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 활동실을 구축하고 관련 시설 및 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종원 브랜드전략실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홍보대사에 임명된 학생들을 축하한다"며 "현대 사회는 PR의 시대인 만큼 우리 대학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자부심을 갖고 최일선에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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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