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여성 쫒아가던 40대 해군 중령, 파출소서도 난동

윤현서 2021. 10. 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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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40대 해군 중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3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해군 중령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당시 여성은 불안함을 느끼고 파출소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관이 A 중령에게 이유를 묻자 경찰관의 목덜미를 손바닥으로 때리며 10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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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40대 해군 중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3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해군 중령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중령은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종로구 한 길거리에서 사복을 입고 만취한 상태로 30대 여성을 따라갔습니다. 당시 여성은 불안함을 느끼고 파출소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관이 A 중령에게 이유를 묻자 경찰관의 목덜미를 손바닥으로 때리며 10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분이 군인으로 확인돼, 해군군사경찰단에 신병과 사건을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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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서 기자 (h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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