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설악산 첫 단풍 관측..중부, 오후부터 비

노은지 2021. 10. 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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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악산엔 어제 올가을 첫 단풍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자 설악산에선 단풍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어제 설악산에선 올가을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요.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퍼센트 가량 물든 것으로, 지난해보다 이틀 늦게 관측됐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엔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6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슈퍼컴 강우 예상도를 보면 오후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시작돼 밤엔 수도권과 강원 충청에도 비가 내리겠고, 국지적으로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 대부분 지역엔 5에서 40, 영동과 전북, 울릉도 독도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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