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동문 200명 졸업장 반납..'김건희 논문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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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검증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본조사 불가 입장을 밝히자, 이 대학 동문들이 국민대학교에 '졸업장 반납'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건희 논문 심사 촉구' 국민대 동문 비대위원회는 지난달 17일 1인 시위 및 항의 성명을 낸 데 이어 오늘(1일) 국민대 정문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며 김 씨의 논문 재조사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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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검증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본조사 불가 입장을 밝히자, 이 대학 동문들이 국민대학교에 ‘졸업장 반납’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건희 논문 심사 촉구’ 국민대 동문 비대위원회는 지난달 17일 1인 시위 및 항의 성명을 낸 데 이어 오늘(1일) 국민대 정문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며 김 씨의 논문 재조사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총학생회와 양심 있는 교수, 동문들은 한목소리로 김건희의 논문 심사 포기를 규탄하고 있는데 교수회가 의견조차 내지 않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면서 “이런 교수회의 모습은 비겁한 책임 회피며 책임 떠넘기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 발표 직후 국민대 교학부 총장을 찾아 200여 장의 졸업장과 함께 ‘김건희 논문 재심사 촉구와 국민대학교 명예회복을 위한 졸업장 동문 일동’ 이란 개인 200여 명의 연명서를 제출했습니다.
국민대는 교육부의 요구에 따라 오는 8일까지 논문 재검토와 관련한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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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서 기자 (h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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