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에 이길한 코스메틱부문 대표 내정

배지윤 기자 2021. 10. 1.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가 총괄대표로 선임됐다.

이번 총괄대표이사 선임은 철저한 실력주의·능력주의 인사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017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코스메틱 부문 대표를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총괄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향후 이 총괄대표는 코스메틱·패션부문 대표이사도 겸직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메틱·패션부문 대표이사 겸직
1일 정기임원 인사에서 선임된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가 총괄대표로 선임됐다.

신세계그룹은 1일 이같은 내용의 '2022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총괄대표이사 선임은 철저한 실력주의·능력주의 인사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그간 이 대표가 이끈 코스메틱 부문은 '비디비치'에 이어 '연작', '로이비', '뽀아레' 등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며 화장품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성과를 냈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 사업의 비중을 매년 늘리며 이목을 끌었다. 이 대표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합류한 지난 2017년 5.7%에 불과했던 뷰티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24.8%까지 확대됐다.

한편 이 총괄대표는 1962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에는 삼성물산에 입사해 산티아고 지점장·인사부장·대만 지사장·모스크바 지사장 등을 거쳤다. 또 호텔신라에서는 면세유통사업부를 거쳤으며 HDC 신라면세점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7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코스메틱 부문 대표를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총괄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향후 이 총괄대표는 코스메틱·패션부문 대표이사도 겸직하게 된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