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임 대표에 손영식..그룹 5개 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그룹은 1일 손영식 신세계디에프(DF) 대표를 백화점 대표로 내정하는 등의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손 신임 대표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그룹 전반을 이끌게 됩니다. 기존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 부문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제공 (사진=연합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 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 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으며,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됐습니다. 이로써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 부문, 지난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총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의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두 달 가량 앞당겨 단행된 겁니다.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12월 1일자로 인사를 발표해 왔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