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착취' 父로부터 해방..13세 연하 남친도 "축하해"

배효주 2021. 10.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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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드디어 자유를 찾았다.

9월 29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의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의 후견인 지위가 박탈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직접 지정한 회계사가 임시 후견인이 됐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친부로부터 지난 13년 간 착취를 당했다며 성년 후견인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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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드디어 자유를 찾았다.

9월 29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의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의 후견인 지위가 박탈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LA 고등법원은 제이미 스피어스의 후견인 자격을 중단하며, 임시 후견인으로 교체할 것을 판결했다.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직접 지정한 회계사가 임시 후견인이 됐다.

법원 앞에 모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들은 환호했다.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약혼자인 13세 연하 샘 아스가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할 시간(Time to celebrate)"이라는 글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피트니스 사업가인 샘 아스가리와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교제 중이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친부로부터 지난 13년 간 착취를 당했다며 성년 후견인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법원은 지난 2008년 친부를 후견인으로 지정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혼 소송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진행된 청문회에서 친부로부터 오랜 기간 착취를 당해왔다며 "나는 내 삶을 살 권리가 있다"고 항변했다.(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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