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없는 결혼식 199명 허용.."11월 '위드 코로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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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부터 결혼식 참석 가능 인원이 식사 제공 시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99명(기존 49명), 미제공 시 199명(기존 99명)까지로 늘어난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돌잔치 참석 가능 인원도 오후 6시 이전 기존 4명에서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49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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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돌잔치, 접종완료자 포함 49명
실외체육, 경기인원의 1.5배로
오는 4일부터 결혼식 참석 가능 인원이 식사 제공 시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99명(기존 49명), 미제공 시 199명(기존 99명)까지로 늘어난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돌잔치 참석 가능 인원도 오후 6시 이전 기존 4명에서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49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실외 스포츠 영업시설의 경우 그동안 사실상 영업이 어려웠던 4단계 지역에서도 경기 구성 시 최소 인원(운동종목별 경기 인원의 1.5배)은 출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추석 이후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큰 틀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은 2주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는 17일까지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11월 ‘위드 코로나’의 본격적인 진입과 함께 “질서 있고 단계적인 전환”을 원칙으로 밝히면서 일부 업종에서 백신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방역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감염 확산세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개천절·한글날 두 차례의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해 “향후 2주간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지금과 똑같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지금 당장 전면적인 방역 완화에 나서기에는 방역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했다”며 “10월 한 달 동안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목표로 한 예방접종률을 달성하면 우리는 11월부터 일상 회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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