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73주년 국군의 날 축하..청년 유공자 지원사업 준비 중"

허고운 기자 2021. 10. 1.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월 1일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서울시가 유공자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73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글을 올려 "강한 군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과 함께 국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서울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북에 "나라 위해 헌신한 분 박탈감 드는 일 없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1.9.3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월 1일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서울시가 유공자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73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글을 올려 "강한 군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과 함께 국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서울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복무하다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전상, 공상 청년 유공자 지원 사업을 폭넓게 펼치려고 준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군 복무 중 부상을 입더라도 국가유공자로 선정되는 조건과 절차가 지나치게 까다로워 보훈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박탈감이 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날 창군의 주역들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도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가 누리는 생활의 안정과 자유, 미래에 대한 희망은 모두 우리 군이 철통같이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군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과거의 북한은 대화 국면과 도발 국면을 번갈아가며 원하는 것을 얻으려 했지만 이제는 미사일 도발을 함과 동시에 남북 간, 미북 간 대화를 언급하는 화려한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