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 '여성안전'·'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최우선

2021. 10. 1.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이 여성 안전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김성섭·이상률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치경찰委 지난 30일 첫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서울시 자치경찰이 '여성안전' 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발벗고 나선다. [123rf]

서울시 자치경찰이 여성 안전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여성안전대책(1부)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2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안건에 대한 추진 현황 설명과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 및 양성평등담당관은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내 안심마을보안관 인력 채용 및 안전도어지킴이 설치 ▷여성 1인가구(점포) 안심장비 지원 ▷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여성 범죄 예방 대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서울시 권익보호담당관은 ▷여성·아동·장애인 폭력 피해 상담·조사기관인 ‘희망센터’ 내 상담사 추가 배치 ▷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인 ‘해바라기센터’ 개소 준비 등 여성 보호·지원 정책과 관련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 서울시 교통운영과,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보행안전시설물 파손 시 신속 복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단속 강화, 공동 캠페인, 등학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과속 등 단속 강화 등이 제시됐다.

김성섭·이상률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jsha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