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인사위 개최..김진욱 "수사 박차 희망"

김세정 2021. 10. 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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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추가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가 1일 열렸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5차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나머지 10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해 지난 14일 부장검사 지원자 3명, 16~27일 평검사 지원자 2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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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추가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가 1일 열렸다. /이선화 기자

부장검사 2명·평검사 8명 충원 예정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추가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가 1일 열렸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5차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위는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8명 충원을 위한 면접 결과를 보고하고, 추천 대상자를 확정하는 자리다.

인사위는 재적 위원 과반 찬성으로 검사 추천을 의결한다. 추천 인원은 임용 예정 인원의 2배수 이내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공수처는 4월 1차 채용과정에서는 정원 23명 중 13명만 선발했다. 공수처는 나머지 10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해 지난 14일 부장검사 지원자 3명, 16~27일 평검사 지원자 2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실체적 진실 발견과 사건관계인의 인권보장 관점에서 공수처 검사에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력난을 겪는 공수처가 검사 정원을 채우고, 수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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