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법 위반 혐의' 윤희숙 前 의원 부친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부친을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농지법과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윤모(85)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 씨는 윤 전 의원의 부친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세종시 부동산 매입과 관련된 위법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5년)가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 = 김창희 기자
경찰이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부친을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농지법과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윤모(85)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 씨는 윤 전 의원의 부친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세종시 부동산 매입과 관련된 위법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윤 씨는 세종시 전의면 일대 논 1만871㎡를 사들인 뒤 영농계획서를 세종시에 제출했으나, 실제로는 본인이 농사를 짓지 않고 현지 주민에게 경작을 맡겼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의 관련 규정 위반 여부 등 사실관계를 살피고 있다.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5년)가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의원 부친의 토지는 인근 양곡리에 준공된 미래 일반산업단지가 직선거리로 2㎞, 신방리에 조성 중인 복합 일반산업단지와 3㎞ 거리에 있어 부동산 투기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복잡한 사안이 아니라 검찰 송치가 조만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검사비로 6400만원 ‘폭탄 청구서’ 내민 병원
- 손석희, JTBC 해외순회특파원 발령…글로벌 프로젝트 가동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부쩍 늘어난 이유
- ‘대장동 정영학 리스트’ 정치권 파문
- 유동규가 창밖 던진 폰 못찾은 檢… “누가 주워간 듯” 어이없는 해명
- 오정연 “KBS 퇴사 후 첫 일탈…피어싱+비키니 사진”
- ‘전투 본능’ 되찾은 이준석, 연일 이재명 때리기 총력
- “경미 언니, 나 형부랑 아무 짓도 안 했어”
- 이준석 “화천대유 50억 클럽, 이재명측 포함 4명 명단 봤다”
- 강에 떠올랐다 가라앉는 소녀의 얼굴…주민들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