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군의날 맞아 "청년 유공자 지원사업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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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일 "전상(戰傷), 공상(公傷) 청년 유공자 지원 사업을 폭넓게 펼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복무하다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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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박탈감 들지 않게 하겠다"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일 "전상(戰傷), 공상(公傷) 청년 유공자 지원 사업을 폭넓게 펼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복무하다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외교적 긴장관계와 북한의 도발은 어느 때보다 우리 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과거의 북한은 대화 국면과 도발 국면을 번갈아 가며 원하는 것을 얻으려 했지만, 이제는 미사일 도발을 함과 동시에 남·북 간, 미·북 간 대화를 언급하는 화려한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시기에 확고한 억지력과 응전의 자세를 갖추지 못하면 국가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강한 군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과 함께, 국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강한 군대를 위한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서도 그는 "서울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군 복무 중 부상을 입더라도 국가유공자로 선정되는 조건과 절차가 지나치게 까다로워 보훈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박탈감이 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불철주야 조국수호를 위해 애써주시는 국군장병 여러분, 1000만 서울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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