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발로 찬 男..전남 장흥서 검거

이사민 기자 2021. 10. 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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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광장에 있는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을 훼손한 남성이 전남 장흥에서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역 광장에 설치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손괴한 50대 남성 A씨를 전남 장흥군에서 전날(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쯤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해 수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30분쯤 강제징용노동자 상의 곡괭이 부분을 발로 차 떼어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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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광장에 있는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사진제공=뉴스1


서울 용산역 광장에 있는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을 훼손한 남성이 전남 장흥에서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역 광장에 설치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손괴한 50대 남성 A씨를 전남 장흥군에서 전날(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쯤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해 수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30분쯤 강제징용노동자 상의 곡괭이 부분을 발로 차 떼어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관할서인 서울 용산경찰서로 호송해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CCTV(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해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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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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