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다음달 분양

나주 첫 '자이'..1554가구 규모

GS건설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13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조감도)를 11월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다. 단지 서쪽으로 금성산 자락이, 남측으로 영산강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일부동에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 도보권에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농구장, 축구장, 실내수영장 등을 갖춘 나주 종합스포츠파크가 있다.

단지는 KTX 나주역 인근에 조성된다. 나주역~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나주 남평~광주 상무역 등을 연결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총 28.1㎞)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 착공예상)에 포함돼, 완공 시 나주에서 광주 상무까지 약 30분이면 도달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2025년 준공 예정·78만791㎡ 규모)’가 들어선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입주는 2024년 말이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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