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면 지역축제 0건..당국 '비대면 전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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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이번달 예정된 지역축제를 취소, 연기 혹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 및 자료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자체 등과 회의를 한 결과 총 207건(9월8일 기준) 중 158건의 지역축제만 비대면 진행토록 했다"며 "49건의 축제는 10월 이후로 연기되거나, 취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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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이번달 예정된 지역축제를 취소, 연기 혹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논의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 및 자료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자체 등과 회의를 한 결과 총 207건(9월8일 기준) 중 158건의 지역축제만 비대면 진행토록 했다"며 "49건의 축제는 10월 이후로 연기되거나, 취소됐다"고 밝혔다.
조정결과 대면 축제는 당초 39건에서 0건으로, 대면/비대면 축제는 당초 88건에서 13건으로 줄어들었다. 비대면 축제는 기존 80건에서 145건으로 급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협조해 방역준비에 따른 사전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행사 진행 시 모니터링 및 즉각 현장 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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