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훼손한 50대 남성 검거

정혜인 hi@mbc.co.kr 2021. 10. 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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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의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훼손한 남성이 전남 장흥에서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반쯤 용산역 광장의 강제징용노동자상을 발로 차고 동상의 곡괭이 부분을 떼어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을 어제 전남 장흥군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일제 강제동원을 고발하고 당시 희생된 조선인 노동자의 한을 풀기 위해 2017년 용산역 광장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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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 용산역의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훼손한 남성이 전남 장흥에서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반쯤 용산역 광장의 강제징용노동자상을 발로 차고 동상의 곡괭이 부분을 떼어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을 어제 전남 장흥군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일제 강제동원을 고발하고 당시 희생된 조선인 노동자의 한을 풀기 위해 2017년 용산역 광장에 세워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추가 범죄와 범죄 동기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혜인 기자 (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4280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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