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휴스턴전 3타수 1안타..타율 0.231

기사내용 요약
최지만 3경기 연속 안타…탬파베이 2-3 패배

휴스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 확정

[볼티모어=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8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5회 초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있다.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로 6경기 연속 무안타가 이어지고 있다. 2021.08.09.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팀의 첫 안타를 때려내며 선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1로 소폭 올랐다.

이날 탬파베이 타자들은 5회까지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했다.

최지만은 0-3으로 끌려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팀의 첫 안타였다. 이후 브랜든 라우의 투런 홈런으로 상대를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탬파베이는 2-3으로 석패했다.

한편, 휴스턴은 시즌 93승 66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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